안녕하세요 이데이입니다.
오늘 선착순 잔여 백신
티켓팅에 성공해서
드디어 1차 접종을 하고 왔습니다.
맞은지 5시간 정도 지났고
아직까진 아무 이상이 없는데
오늘 밤과 내일이 조금 걱정되긴 하네요.
여름의 끝자락에 서 있는 요즘
개강을 앞둔 대학생으로서
어떻게 하면 이 방학을 조금 더
알차고 후회 없이
즐길 수 있을지 고민중입니다.
학기가 시작됨과 동시에
굉장히 바빠질 것을 알기에
지금의 여유가 좋으면서도
한편으로는 마음이 불편하고 그렇네요.
자이로드롭 맨 꼭대기에서
낙하 직전 매달려있는 그 짧은 순간같은 느낌.
조용하게 높은 곳에서
한적한 풍경을 보고 있으면
마음이 편안하면서도
곧 떨어질 것을 알기에
가장 두려운 몇 초죠.
요즘 다들 어떻게 지내시나요?
전 그동안 활력소가 되어주던
올림픽이 막을 내려서
다시 지루한 일상으로 돌아와
컴퓨터, 책과 함께하는 요즘입니다.
참, 정말 의식의 흐름이긴 하지만
혹시 제 글을 보고 계시는 분중에
컴퓨터나 노트북을 자주 사용하시는 분 있으시면
무접점 키보드 한번 써보시길 정말 추천드려요.
저는 현재
앱코 해커 무접접 게이밍 키보드 K995P V3
를 일년 정도 사용중인데
타격감이 좋고
소리도 몽글몽글 나서
타자 칠 맛이 나게 해주는,
즐거움을 주는 아이템입니다.
참고로 색도 다 바꿀 수 있어요 !
블로그 포스팅할 때도
새벽에 음악 들으면서
키보드 두드리면
정말 힐링 그 자체...
아무튼 짧았던 8장 내용 첨부하면서
이번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.
오늘도 읽어주신 분들께
정말 감사드리구
매번 들려주시는 몇 안되는 분들
다 기억하고 있습니다.
감사해요.
건강 챙기시고
행복한 일주일 보내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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